평지에서는 팔과 손에 힘을 빼고 스틱을 발의 뒤쪽에서 밀어주는 것이 요령입니다.
이때 다리 근육을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스틱이 밀어주는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시면 됩니다.
그래야 앞에 있는 오르막길을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익숙해지면 보행시간을 최대 30% 까지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오르막길에서는 스틱에 체중을 싣고 일어서며 스틱을 뒤로 밀어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스틱을 앞쪽에 짚고 다리를 올린 다음 팔을 접어 상체와 스틱을 가깝게 하면서 상반신의 몸무게를 쌀짝 스틱에 기대듯이 의지하면서 올라가면 체중을 분산시켜 다리에 무리를 덜어줍니다.
내리막길에서는 스틱 2개를 앞쪽 진행 방향에 짚고 스틱의 손잡이 윗부분을 손바받으로 누르며 상체의 무게를 스틱에 분산하면서 내려가면 됩니다. 이 때 상체의 무게를 너무 많이 실으려하면 스틱이 휘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며, 체중의 일부만 스틱에 기댄다는 식으로 적절하게 의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산 시에는 특히 스틱을 사용하여야만 발과 무릎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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